DVD - EBS 어린이 안전교실 3종 시리즈

EBS 어린이 안전교실 3종 시리즈

＃＃＃ 어린이 안전교실 플러스

EBS 안전교육 프로그램

몸으로 익히는 습관이 중요한 안전수칙!

누구에게나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사고, 특히 아이들은 사고의 발생 위험이 더 크다. 왕성한 호기심만큼이나 위험한 순간도 많은 아이들의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법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필요한 수영 안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1. 아차 하면 아찔해지는 어린이 응급 안전사고

위험한 순간이 많은 아이들, 빠른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

호기심은 왕성하지만, 위험에 대한 인지능력이 낮은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다. 이러한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사고 때문에 당황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중요한 순간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인 화상사고, 신기하고 새로운 물건을 입으로 탐색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식·중독사고, 뇌 손상이나 골절 등의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추락사고,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사고의 원인 중 1위인 교통사고까지 여러 가지 안전사고들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2. 나를 지키는 수영 안전교육

수영 안전교육의 진정한 목표를 되새기다!

수영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그간 우리나라 학교에서 수영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어려움이 따랐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교육 당국에서도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영 안전교육이 차츰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야 할 수영 안전교육,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수영 안전교육을 시행해온 여러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교육하고 있을까? 일본, 영국, 독일의 선진적인 교육법과 새로운 수영교육을 연구하는 생존수영 전문가, 그리고 체계적인 수영교육을 시행하는 한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나라 수영 안전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3. 엄마가 간다, 생존수영 보고서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깨닫다!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아이들의 수영 안전교육을 위해 지역 공동체가 움직이고 있다.
수영 안전교육을 최초로 실행한 지역구이자 최고의 교육 모델이 되고 있는 오산시에서는 아이들에게 수영 안전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수준별 수영학습을 받는 유치원생들과 최소한의 생존교육을 받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수영 안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수영 안전교육의 효과와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들여다본다.

그리고 국내 한 항공사의 생존수영 훈련현장을 통해 이제 더는 레저가 아닌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더 나아가 타인의 생명까지 살리는 생존수영에 대해 알아본다.

＃＃＃ 어린이 안전교육 슈퍼가정부 안전만

EBS 안전교육 드라마

슈퍼가정부 안전만이 알려주는 안전상식!

안전이라고는 모르는 사고뭉치 도무지, 도도해 남매와 장난이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는 그의 친구들 무식한, 한심해, 고릴라가 사는 위험한 동네에 자나 깨나 안전에 온 힘을 쏟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이 등장했다.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내쫓기 위해 온갖 계획을 세우는 왕대충과 그의 부하 쓰레기통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안전만을 통해 예방수칙을 배우고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 Disc 1

1. 안녕하세요, 슈퍼가정부 안전만입니다
대대로 위험에 무방비였던 도무지, 도도해 남매의 집에 슈퍼가정부 대회에서 1등을 한 안전만이 새로운 가정부로 들어왔다. 남매의 엄마를 짝사랑하는 왕대충은 안전만을 견제하며 아이들에게 잘 보이려고 간식을 만들어주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요리기구를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정말 짜릿... 아니, 찌릿한 깜짝파티 소동
도무지, 도도해 남매는 엄마의 생일을 맞아 깜짝파티를 준비한다. 주방에서 케이크를 만들다 전기에 감전된 아이들은 안전만에게 주방 출입 금지를 당하자 놀이터에서 다시 파티 준비를 하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전기를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3. 아이쿠 배야, 아무거나 먹으면 안 돼요
감기에 걸린 도무지를 위해 죽을 끓여주고 싶은 한심해는 놀이터에서 버섯을 구해오는데, 다행히 안전만을 통해 독버섯임을 알게 된다. 결국에 한심해는 왕대충에게 도움을 요청해 버섯죽을 완성하는데, 죽을 먹은 사람들에게 사고가 일어난다.
음식을 먹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 Disc 2

1. 대결! 누가 누가 잘 노나, 놀이터에서 안전을 지켜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위험천만하게 놀다가 안전만에게 주의를 받고,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즐기지만 지루해한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왕대충은 특별한 선물로 트램펄린을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트램펄린을 즐기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놀이터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애완동물 콘테스트, 동물의 독을 조심해요
애완동물 자랑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1등을 하기 위해 뱀, 벌 등 특별한 동물을 찾아 동물 길들이기에 몰두한다. 이를 지켜보던 왕대충은 동물 길들이기에 동참하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동물을 다루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3. 잘못 먹으면 큰일?! 약 함부로 먹으면 안 돼요
어린이 슈퍼가정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짧은 시간에 좋은 몸을 만들고 싶어 한다. 방법을 찾던 아이들은 튼튼한 안전만 몸매의 비밀이라고 생각한 약을 몰래 먹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사고가 일어난다.
잘못된 약 복용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 Disc 3

1. 우린 슈퍼맨이 아니야, 위험천만 낙상사고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1등을 한 안전만의 기사를 본 아이들은 안전만을 따라 하기 위해 집안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게 해준다는 슈퍼맨 망토를 구매해 미끄럼틀에 오르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낙상사고가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재미있는 장난감? 장난이 아니에요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은 안전만에게 혼이 나고 위험한 장난감들을 압수당하자 왕대충을 찾아가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왕대충, 쓰레기통과 함께 장난감 놀이를 하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3. 가짜 안전만이 나타났다, 전자레인지는 만능이 아니야
진짜 안전만이 집을 비운 사이 가짜 안전만이 나타나 집을 어지르고 간식을 엉망으로 만들며 진짜 안전만 행세를 하고, 거기에 왕대충까지 가세해 전자레인지 마술쇼를 펼친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 Disc 4

1. 추억은 기차를 타고, 폭죽은 위험해
우주 기차가 위험한 동네의 철길을 지나갈 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왕대충과 아이들은 가장 화려하게 소원을 빌기 위해 각자 준비를 한다.
그런데 준비 끝에 폭죽과 불꽃쇼로 화려함을 뽐내던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폭죽과 불, 기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사라진 아이들, 갇히면 못 나와
테니스 라켓에 몸을 넣고 바구니에 들어가는 장난을 하다가 안전만에게 혼난 아이들은 안전만을 골탕 먹이기 위해 집안 곳곳에 숨는다.
그런데 냉장고, 세탁기, 여행용 가방, 침대 밑에 숨은 아이들에게 사고가 일어난다. 집안에서 끼이거나 갇혀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3. 위험천만 신나방방 스파, 욕실 안전을 지켜요
상수도관이 터져 며칠째 물이 끊긴 위험한 동네에 신나방방 스파가 생긴다. 씻지도 못하고 큰 불편을 겪은 아이들은 깨끗하게 씻을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스파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욕실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 Disc 5

1. 음식에 독?! 여름철 식중독에 주의해요
여름철에는 세균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안전만이 신경 써서 간식을 만드는 사이, 아이들은 왕대충의 농장 오픈 파티에 참석한다. 그런데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은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여름철 전염병과 식중독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귀신보다 무서운 폭염주의보, 무더위에 건강을 지켜요
연일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위험한 동네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귀신 이야기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더위를 식힌 아이들은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놀이를 이어나가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여름철 일사병과 냉방병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3. 예뻐지는 건 힘들어, 과학도구 안전
예뻐지고 싶어서 화장품을 사용하던 도도해와 한심해가 안전만에게 화장품을 압수당하자 아이들은 과학도구를 이용해 직접 립스틱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런데 립스틱을 만들던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과 과학도구를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 Disc 6

1. 긴급한 순간, 응급처치로 위기탈출
안전만의 생일을 맞아 아이들과 도무지, 도도해 남매의 엄마 엄청난은 안전만 몰래 깜짝파티를 준비한다. 아이들은 선물을 포장하고 엄청난은 음식을 만들어 놀이터에서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 준비과정에서 순간순간 사고가 일어난다.
일상생활 속 긴급한 순간에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슈퍼가정부 안전만을 통해 안전상식을 알아본다.

2. 타임머신을 타고 슝슝, 쓰레기통이 알려주는 안전상식
타임슬립 무전기를 손에 쥔 쓰레기통은 황금 열쇠를 얻은 안전만으로부터 황금 열쇠를 빼앗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쓰레기통은 과거에 겪었던 사건·사고를 그대로 겪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생겼던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들을 다시 되짚어보고, 황금 열쇠를 찾아 과거를 헤맨 쓰레기통이 알려주는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3. 왕대충이 싫은 101가지 이유, 왕대충이 알려주는 안전상식
도무지, 도도해 남매의 엄마 엄청난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왕대충에게 '왕대충이 싫은 101가지 이유'를 책으로 만들어 보낸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던 왕대충은 안전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자신도 슈퍼가정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아이들에게 생겼던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들을 다시 되짚어보고, 왕안전으로 거듭난 왕대충이 알려주는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 안전교육 스페셜

EBS 안전교육 리포트/드라마

안전불감증의 위험성!

자연재해에 맞닥뜨린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일본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그들의 교육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 위험 속에서 어떻게 생명을 구할 것인지,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살아갈 것인지 교육에서 답을 찾아본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를 소재로 한 드라마 두 편을 통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인다. 이를 통해 사고의 위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그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1. 실패에서 배운다!

[EBS 안전교육 리포트]

살리는 교육, 나누는 교육, 실패에서 배운다!

① 일본은 왜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했나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행방불명자 2만 5천여 명의 희생자 발생. 그러나 이처럼 불가항력적으로 보이는 자연재해 속에서도 신속한 대처로 전교생의 목숨을 지켜낸 학교가 있다.
학교는 사건 이후 희생자가 없었다는 사실에 만족할 수도 있었겠지만,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② 안전교육, 학교는 무엇을 가르치나
일본의 학교안전교육은 생활안전교육과 방재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학교로 괴한이 침입해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전대미문의 사건 이후 보안을 다루는 안전관리교육으로까지 범주가 확대되었다.
그렇다면 일본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은 실제 교과과정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을까? 안전교육 실태를 한일 양국의 교육과정을 통해 살펴본다.

③ 한·일 재난대피훈련 현장보고
지진이 나거나 불이 나면, 아이들이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반복적인 대피훈련이 이루어지는 일본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자기 몸을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학교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은 어떨까? 한·일 양국의 몸으로 익히는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교사의 역할과 반복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④ 학교안전교육, 교사는 무엇을 배우나
호흡곤란이나 심장마비 같은 증상은 초기 응급조치만 제대로 해도 생존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안전교육의 기본으로 심폐소생술을 꼽는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으로도 불리며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안전조치인 심폐소생술. 응급 시에 학생들을 잘 인솔해야 하는 교사들의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전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⑤ 아이들의 생존력을 키우는 日 어른들
아이들의 안전은 교사 혼자 짊어져야 할 책임은 아니다.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와 한 국가의 모든 어른이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아이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생존력을 키워주는 일본의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일본 안전교육의 목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⑥ 日 오카와 초등학교의 교훈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 오카와 초등학교의 전교생 대부분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자연재해에 맞닥뜨린 불가항력적인 일이었을까, 50분이란 긴 시간을 그냥 보낸 학교 측에 과실이 있었던 걸까.
학교와 정부에 책임을 묻는 유족들의 법정 싸움이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 사건을 통해 책임소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본다.

2. 또래끼리 안전짱!

[EBS 안전 드라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다!

덤벙대기 일쑤인 말썽꾸러기 성진은 크고 작은 사고를 달고 살다시피 한다. 집 밖에서는 보호장구를 경비실에 맡기고 인라인을 타다 넘어지고, 집 안에서는 엄마 생일 햄버거를 만드는 도중 동생한테 잘난 체하며 재료를 썰다가 칼에 베인다.
한편, 성진의 엄마 역시 불이 켜져 있는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집을 비워 음식을 새까맣게 태우고, 화장실은 세제 거품으로 미끄럽게 만들어 놓는다.

성진은 저녁에 아빠한테 사고 주의를 받았지만, 다음날 등굣길에 보호장구 없이 좁은 길에서 인라인을 타다가 반장인 미나와 부딪히고, 학교에서는 과학 시간에 실험하던 중 부주의로 알코올램프의 불이 책상 위로 번져 붙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침착한 미나와 성진의 수호신 안전짱이 알려주는 안전수칙을 들어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사례를 덤벙대는 성진을 통해 살펴본다.

3. 사랑도 감전 되나요?

[EBS 안전 드라마]

편리를 제공하는 전기, 재앙을 부르다!

방송반에서 활동하는 남매 준영과 선영은 사사건건 부딪치는 관계이다. 어느 날 방송반에서 영상제에 제출할 영상 소재를 생각해 오라는 과제를 받았고, 둘은 어김없이 또 싸우게 된다.

그러다 선영은 젖은 손으로 전기 코드 선을 길게 잡아당겨 전기가 오르고, 포일에 싸인 초콜릿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다 불꽃이 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전기안전에 관련된 작품을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가 뽑히게 된다.
너무 많은 코드를 콘센트에 꽂은 아이,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은 아이 등 방송반 친구들과 함께 전기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사고를 당한 다양한 친구들을 인터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업무 중 안전사고로 아빠를 잃게 된 수영선수 소연을 만나게 된다.

감전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고 서로 간에 아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사고당한 친구들의 인터뷰를 통해 감전사고의 위험성을 살펴본다.